모레(28일)로 예정된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지난해보다 축소된 공간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대구 중부경찰서를 상대로 낸 집회 제한 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또 동성로 상인회를 비롯한 퀴어축제 반대 측이 낸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2개 차로에서 개최됐던 퀴어축제가 1개 차로와 인도 일부에서만 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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