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합가리에서 대가야시대 최대 규모의 토기가마 유적이 확인됐습니다.
고령군은 지난달 24일 시작한 발굴 조사에서 대가야시대 최전성기인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의 토기가마 3기와 폐기장 3곳을 확인했는데, 상태가 양호해 천장이나 연도부 등 당시의 토기가마 구조를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는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토기가마 유적 외에도 동물 모양의 토우를 비롯해 흙방울과 그릇받침 같은 대가야시대 유물도 출토됐고, 신라시대 무덤 석곽묘 1기와 석실묘 1기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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