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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태자 '동궁' 진짜 위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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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헌 기자 (shjung@tbc.co.kr)
2025년 02월 06일 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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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태자의 공간이었던 경주 동궁이 알려진 것과 달리 월지 서편에 있는 대형 건물터가 아니라 월지 동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추가로 확인한 건물지의 규모와 위계를 근거로 월지 동편을 동궁으로 보고 서편 건물터를 왕의 공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또 경주 월성 일대에서 제물로 바친 듯한 개 두 마리 뼈와 나무상자, 목걸이 등 의례 흔적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2014년부터 신라 왕경 핵심유적을 발굴조사하고 있는 국가유산청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서울 코엑스에서 언론공개회를 열어 지난 10년간 발굴 성과와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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