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12년 만에 2천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2천674가구로 한 달 만에 862가구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2천 가구를 넘은 것은 2012년 12월 이후 12년 만입니다.

경북은 한 달 전보다 866가구 늘어난 2천237가구로 대구와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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