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를 몰다 순직한 故 심정민 소령의 3주기 추모행사가 모교인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유가족과 재학생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모식에 이어 심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책 「별이 된 보라매」의 출판 기념회가 진행됐습니다.
심 소령은 지난 2022년 1월 경기도 화성에서
KF-5를 몰다가 기체 고장으로 추락하는
전투기가 민가 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처 야산으로 조종하면서 본인은 미처
탈출하지 못해 산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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