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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TK 민심...빈 상가에 '전기료 폭탄'
앵커3 기자
2025년 01월 11일 1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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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 응답자의 49.4%가 탄핵에 찬성,
44.7%가 반대한다고 답했는데요.

대선 당시 윤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TK 민심이 탄핵심판을 두고 또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역 의대로 몰리면서
대구경북권 의대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0명을 모집하는 대구경북권 의대에 1838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에 비해 37% 늘었는데요.

반면, 지역 대학 자연계 주요 학과들은 지원자가 줄면서 의약한 쏠림 현상이 더 강해진 모양새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공모한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가
채무 불이행으로 9백억원 규모 투자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전국적으로 2천 5백명이 넘는데,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듣지 못했다며, 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습니다.

비어있던 상가 주인에게 4백만원 가까운 전기 요금이 부과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대해 한전은 계량기 이상은 아니며, 건물에서 공동 사용한 전기가 해당 상가의 사용량으로 잡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확한 원인 규명이 쉽지 않아 애꿎은 상가 주인만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이밖에도 대구 동구가 대형 쇼핑몰에 불이 났다는 재난안전문자를 오발송해 퇴근길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고,

대구 서구 문화회관이 SNS에 윤대통령 지지글을 올린 가수 JK 김동욱의 신년음악회 출연을 취소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1960~70년대 선교활동을 했던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신부의 벽화가 50년 만에 안동에서 공개된 가운데 안동시가 벽화 보존 조치와 함께
경북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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