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29일)부터 오늘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관’을 운영하며 협력 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지원한다.

이 행사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원자력 분야 최대 이벤트로, 한수원 및 주요 원전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한수원은 올해도 해외 원전 바이어 15개사를 초청하고 30개 중소기업과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미국의 테라파워와 UAE의 에넥 오퍼레이션 등 국내 원전 중소기업이 상담을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국내 원전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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