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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의 발명
   
현재 우리들이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고 있는 탭 (정확하게는 큐탭)과 초크의 발명은 근대 당구사에 새 시대를 여는 것이었다.
이 초크의 보급도 오늘까지 상당히 변천해 왔다. 모양이 똑바로 된 큐도 공을치는 선단은 둥글게 깎였을 뿐 그 때문에 공의 중심 이외를 칠 때는 미끄러져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줄로 선단을 깔쭉 깔쭉하게 만들거나 여러 가지 연구를 했지만 공을 파손하는 결과가 되거나 해서 이거다라고 하는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19세기 초기 영국, 런던에 버틀레라고 하는 사람이 경영하는 '버스당구'의 주임 잭 카는 미스를 막기 위해서 큐 끝에 백묵 가루를 칠하는 것을 생각해냈다.
이로 인해서 큐 끝의 미끄러짐을 막고 공에 횡회전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이르러서 마침내 공에 '비틈'을 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카는 이 가루를 '미스를 절대로 막고 큐의 효력을 최대한으로 발휘 할 수 있는 비밀의 묘약 - 매직 파우더(마법의 가루)'라고 이름 붙이고 공에 비틈을 가하거나 끌어치기를 해 보여서 구계에 일단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 매직 파우더가 단순한 백묵가루라고 하는 것을 알았을 무렵에는 카는 적지 않은 재산을 남기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불가능에 가까운 공에 전후 좌우의 회전을 주 수 있게 됨으로서 당구의 기술은 급속히 발달하게 되었다.

현재 공에 비틈을 주는 것을 '잉글리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영국에서 고안된 타구법이라는 데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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