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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감염 계속...대구 15명, 경북 15명 신규 확진
남효주 기자 사진
남효주 기자 (hyoju3333@tbc.co.kr)
2021년 01월 18일 0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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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구와 경북에서
산발적인 소규모감염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각각 15명 늘었습니다.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들인데요.

방역당국은
지인과 가족 간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임은
가능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REP]

대구와 경북에서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의 신규확진자 15명 가운데
보육교사가 확진된
달서구 어린이집 전수조사에서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6명,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11명입니다.

또 고위험 집단시설 선제검사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원을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고 나머지 전원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자를 조기 발견함에 따라 고위험 시설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광진교회 관련 접촉자로 확진돼
한달 가까이 입원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졌습니다.

경북에서도 1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안동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기관 종사자 2명이 확진됐고,
상주에서도 BTJ 열방센터 방문자 1명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sync/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
"12월 중순쯤에 열방센터 관련해서 검사를 한 번 진행하였고 이번에 검사한 건 그냥 희망으로.. 증상도 없으시고, 그냥 검사를 희망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고령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아파트 주민 1명을 비롯한 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인과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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