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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대 연령에서 자주 발생하는 요로결석은
소변흐름에 장애가 발생해
극심한 통증과 신장을 손상하기도 하는데요
정현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요로결석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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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 섭취가 늘어나게 되면 몸 안에서 분해되지 못하고 알갱이로 뭉치지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소변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면
요로감염 및 통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신장 손상에 이르기도 합니다.
요로결석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갑자기 옆구리나 복부 옆쪽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는 결석으로 인해 요관이 막히면서
요관과 신장의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고, 40~60대 연령에서 잘 생깁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으며, 덥고 건조한 기후, 수분 섭취 및 식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수분 섭취의 부족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겨울보다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요로결석의 크기, 위치, 요관협착 등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치료법은 다양합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보통은 다량의 수분섭취 및 이뇨제를 투여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 약물을 투여 요관운동을 증가시켜 배출을 촉진시키거나 결석을 용해시키는 방법,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결석이 크고 요로 막힘의 정도가 큰 경우 심한경우 수술로 제거를 해야합니다.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시금치 , 초콜릿 등도 결석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슘섭취는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안먹을 경우 오히려 체내 칼슘균형이 깨져 요로결석의 생성을 더 촉진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하루 2L 이상의 수분섭취를 통해 요로결석을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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