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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시작됐는데, 대권 도전?
입력 : 2020-04-02 16:57
취재부 권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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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치 1번지, 수성 갑 지역의 선거가 갑자기 대선 후보들의 대결로 바뀌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출정식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하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자신도 대권 후보라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근길 범어 네거리, 대구 수성구 갑 지역에 출마한 두 후보가 선전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먼저 승부수를 띄운 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봅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8년 전 대구로 내려올 때부터 포부가 있었다며,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2년 뒤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갑 후보]
"대구에서 중심이 된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가지고 다음 대통령 선거에 도전해서 한국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기회를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도 곧바로 입장문을 냈습니다.

주 후보는 김 후보의 대권 도전 선언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대한 물타기용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권 주자에게 승리한다면 자신에게도 당권과 대권 도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런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 갑 후보]
"민주당에서 김부겸 후보가 대권 후보가 되는 것보다 저희 미래 통합당에서 제가 대권 후보가 되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 수성구 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역시, 일찌감치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번 총선이 여,야 대권 잠룡들의 예선전이 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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