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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회수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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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20년 01월 17일

[ANC]
설이나 추석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지난해 대구에서 회수된
온누리상품권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1인당 구매 실적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박정 기잡니다.

[REP]
설을 일주일 앞둔 대구 칠성시장.

대목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지만
상인들은 고객이 건네는 온누리 상품권이
반갑기만 합니다.

[INT.이태연/칠성시장 상인]
"온누리 상품권 갖고 오시는 분들 보면 재래시장 자주 이용해 주시는 것 같아서 참 반갑습니다. 재래시장 많이 이용해 주세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대구에서 판매된 온누리 상품권은 천7백억 원, 5년 만에 다섯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된 상품권도
2천백억 원을 넘어 회수율 125%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1인당 구매 실적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서문시장과 도깨비 야시장 등
전통시장의 관광상품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갑니다.

[INT.이유실/대구시 민생경제과장]
"대구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크고요. 또 양대 야시장이 외지 관광객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고 많이 찾아오는 덕분에 회수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판촉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구시 등 13개 기관 단체는
대구은행 시청 지점에서
상품권 50억 원어치를 구입하고,
다음주까지 상품권 구매를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올해 지역의 온누리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2천2백억 원, 설을 앞두고
다음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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