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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인 - 지하 속 작은 갤러리 '범어아트스트리트'
입력 : 2019-12-04 16:50
취재부 권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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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며 수준높은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지하도에 조성된 범어 아트 스트리트인데요, 무명 작가들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문화 문화인,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차돕니다.

50미터 남짓한 벽면이 작은 갤러리로 변했습니다.

지역 원로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오가면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상가는 설치 미술로 꾸며졌습니다.

실을 화려한 색으로 염색해 얼기설기 엮어내고, 그 중심에 한지로 꽃을 피워 내 인생사 인연을 표현했습니다.

설 곳 없는 작가들이 모이는 이 곳은 범어 아트 스트리틉니다.


[유슬하/제 3의 공간 기획자]
"이 공간은 사람들에게 365일, 그리고, 24시간 노출돼 있고, 사람들에게 하루에도 두,세번씩 노출되다 보니까 자신의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전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년 작가들이 마음껏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는 매년 만실입니다.

이 곳에서 만들어 낸 작품들은 정기 입주 작가 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합니다.

범어아트스트리트가 조성된 건 지난 2012년, 벽면 갤러리는 올해 대관 일정이 지난 5월 마감될 정도로 인깁니다.


[정성진/대구문화재단]
"입주예술인 스튜디오, 벽면 갤러리,문화 예술 체험실같이 일반 예술인들이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대관되고 있고요, 일반인 시민들도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잇는 공간입니다."

땅 속 시민들을 위한 작은 갤러리가 지역 문화계에 없어서는 안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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