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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무사히 잘 치렀다
입력 : 2019-11-14 17:42
취재부 한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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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난이도가 평이했지만 수학과 탐구영역은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오늘 하루 시험장 안팎 표정을 한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고사장을 빠져 나옵니다.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 보이지만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합니다.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난이도가 평이했지만 수학과 탐구영역은 다소 어려웠다고 입을 모읍니다.


[문진서/수험생]
"공부한 만큼 나온 것 같지만 국어나 탐구 영역에서 공부한 것보단 덜 나온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워요."


[정서윤/수험생]
"보통인 것 같았는데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 하다 보니까 어색해서 제대로 못친 것 같기도 해요.

이제 여행도 다니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이번 수능시험에 지역에서 5만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결시율은 대구가 10.29%,경북 11.23%로 지난 해보다 조금 높아졌습니다.

또 차가운 칼바람을 뚫고 고사장으로 향하는 자녀들과 제자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는 갑자기 추워진 수능한파를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진훈/수험생 아버지]
"3년 동안 고생 많았고 이때까지 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꺼야. 예림아 화이팅!"
[수험생 선생님]
"잘쳐, 잘쳐! 알겠지. 할 수 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화이팅!" 대구와 경북에서도 수능시험은 순조롭게 마무리됐지만 지각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을 실어 나른 소방과 경찰의 수송 작전도 빛났습니다.

입실시간이 임박한 순간, 도로에 갇힌 수험생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소방차가 앞장서서 길을 터 줘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갑니다.

입실시간 9분 전 동대구역에 도착한 수험생은 코레일과 경찰의 도움으로 5분 만에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수능 이틀 전 입원한 수험생은 교육당국과 병원의 협조로 병실에서 나홀로 수능을 치르는 등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50여 명의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쳤습니다.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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