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항에서 폭우로
바지선 2척이 표류하고
정박한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반쯤
영덕군 강구항에서 바지선 두 척이
줄이 풀려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바지선들을
육상에 고정하고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오후 1시 20분쯤에는
강구항 저유소 인근에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 나 어선 내 장비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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