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있는
송해공원에는 해마다 75만명이 찾고 있습니다.
또 국민MC 송해선생과
얼마전 타계한 영화배우 신성일씨의 이름을 딴 박물관도 지역에 들어섭니다.
유명인을 기억하면서
지역을 널리 알리는 이른바 셀럽마케팅인데,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지난 4일 타계한 고 신성일 씨의 이름을 딴 박물관이 영천시에 건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 신성일 씨 추모영화제가
경북지역 4개 시군에서 열리는 등
추모 열기에 따라
영천시가 박물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성일 영화박물관을 짓기 위해
신씨의 영화 자료를 찾고
신씨가 보관했던 영화 관련 기록과 의상.대본 등을 기증받을 계획입니다.
박물관 건립 장소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생전에 신씨가 머물던 자택 일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엄앵란/지난 7일, 고 신성일 추도식
“영천은 영원한 신성일과 엄앵란의 전설이 묻혀있는 그런 영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원로 방송인 송해 씨의 이름을 딴 박물관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송해 조형물이 있는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에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최근 송해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송씨의 공연 의상과 방송 대본,
사진.영상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승진/대구달성군 정책사업과장
“1세대 코미디언 구봉서.배삼룡 이런 분들에 대한 우정관 (설치)하고 송해 선생님 소장 물품을 전부 전시하는 계획하고 (추진합니다)”
영천시와 달성군은
영화배우 신성일과 원로 방송인 송해씨 이름을 딴 박물관건립이 관광명소화와 함께
지역을 알리는 셀럽마케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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