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에서 지진을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오늘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진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면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 지각이 확장해
지진이 발생할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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