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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호선 사투리 안내방송 한다
이세영 기자 201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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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에
더 많은 볼거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문시장 역에서는
사투리 안내방송이 나오고
전동차들은 각양각색의
기업 랩핑 광고를 붙이고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세영 기잡니다.

"단비야 여기 어느 역이고"
"서문시장역이라예"
"~~~~장보실 분들은 단디
내릴 준비하이소".

TBC 인기프로그램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재와
단비가 3호선 안내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달성공원과 서문시장,
그리고 수성못.TBC 역에서는
사투리 안내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시민/인터뷰]
"친근하고 우리 지역 것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아요".

[시민/인터뷰]
"재밌는데 알아듣기는 불편할 듯요".

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방송 문구를 정해 사투리 안내방송은 빠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동차 바깥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지역 기업의 광고가 붙은
전동차들이 로보카폴리
차량 등과 함께 도심 상공을
누비고 있습니다.

[브릿지]
"랩핑 광고를 한
전동차는 현재 세 대입니다
앞으로 모든 전동차로
확대될 예정인데요,
벌써 8개 회사가 광고계약을
마쳤습니다".

[운영본부장]
"한해 3억 7천 가량 수익 예상 적자 줄여요".

개통 3주를 맞은 3호선은
어제까지 누적 탑승객 수가
170만명으로 하루 평균
7만 9천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TBC이세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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